📍2021 주권자의 명령!

제3회 노원주민대회

"3년째 이어질 줄 몰랐어요. 나도 노원주민이지만 우리 스스로 자부심이 느껴져요."
"약속한 것을 정말 실행하는지 감시가 더 중요합니다."


2020년에 이어 지속된 코로나 감영병 유행으로, 제3회 노원주민대회도 주민투표와 온라인 주민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노원주민투표는 2020년보다 더 높은 1만 7,653명 주민의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 제3회 노원주민대회가 열리기까지..

예산 설명회, 주민회의, 1000여 명 설문조사 참여로 마련된 최종 주민투표안
노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노원구의 예산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들에 우리가 낸 세금이 사용되는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설명을 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정자에서 주민들이 일하는 일터에서 주민들이 모여있는 동네 골목에서 그야말로 노원구 곳곳에서 예산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주민요구안 접수

341개의 개별요구안과 22개의 공동요구안이 접수되었습니다.

22개의 공동요구안은 주민모임과 노동조합, 노점상단체, 대학생들까지 노원에 살고,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아주었습니다. 공동요구안은 주민들이 공동체를 위해 필요한 요구부터 노동자들을 위한 요구, 노점상들의 요구들이 접수되었습니다.


투표안 마련을 위한 주민회의

노원주민회의는 총 5개거점에서 줌 온라인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는 카카오톡 투표로 진행되었고, 카카오톡 투표에 개별 참가한 주민분들까지 총 96명의 주민분들이 주민회의에 참여하여 1차, 2차 예선 투표를 거쳐 20개의 요구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최종 투표안 선정 후 주민투표 실시


📺 제3회 노원주민대회 영상

📜 2021 노원주민직접정치 선언문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주민이다”

‘노원구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 96%’.

이 기록 안에는 많은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찜통더위에 경비노동자들도 시원한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하자는 이타심, 주민들이 정책을 직접 만들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

주권자가 투표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행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깨달음.

 

우리는 기성 정치가 불가능하다고 수년 동안 미뤄온 일을 주민의 힘으로 실현해낸 자랑스러운 노원주민이다.

우리는 주민의 절박한 삶을 뒷전에 두는 기성 정치를 넘어설 것이다.

우리는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낼 가장 현명한 정치인은 주민이라 믿는다.


주민에게 권력을.

우리는 “주인이 주인 노릇하겠다”라는 선언 이후, 관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정치를 능가하는 주민직접정치의 길을 열어냈다.


‘정치는 오로지 주민을 위하여.’

정치인들이 고생할수록 주민이 편안해지고, 정치인들이 편안하면 주민이 고생스럽다.

정치는 해결 가능한 일 만 골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에 절박한 문제라면 어렵더라도 해결해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의 직접정치와 단결의 발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1년 8월 29일

제3회 노원주민대회 참가자 일동